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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본과 4학년 65% 출석연세대도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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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ion 25-04-03 18:5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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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본과 4학년 65% 출석연세대도 절반 가까이 돌아와전국 의대가 복귀한 의대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시작한 가운데 한 의대 강의실에서 교수가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대생 상당수가 복학 후 수업 거부를 이어가는 가운데 서울 주요 의대를 중심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이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과 교육당국은 수업 참여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조만간 의대 교육이 정상화 수순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대부분 의대가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는 만큼 참여율이 과다 집계됐다는 분석도 나온다.3일 교육계에 따르면 고려대 의대 본과 2학년 74명 중 47명(63.5%)이 수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대 본과 4학년은 약 65%가, 연세대 본과 4학년은 47%가량이 수업을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한 대학 관계자는 "수업 초반에는 참여율이 매우 저조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서울대 의대는 이날 0시까지 수강신청을 마친 본과 학생은 총 288명으로, 군휴학 등을 제외한 본과 학생 450여 명 가운데 약 64%가 수강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과 4학년은 군휴학 등을 제외한 111명이 모두 수강신청을 마쳤다. 고려대와 가톨릭대 의대는 복학을 신청한 학생 전원이 수강신청을 완료했다.이를 두고 강성 의대생 단체가 주도하는 의대생 수업 거부의 '단일대오'에 균열이 간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다. 대학 측은 수강신청만 하고 실제 수업에 참여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유급되기 때문에 수강신청을 마친 학생이 수업을 거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고 있다.일각에선 '착시 현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다수 의대가 온라인으로 수업하고 있는데, 한 차례 접속만으로도 수업 참여로 간주돼 참여율이 올라간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5개 의대 재학생 6571명 중 실제 수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 예정인 학생은 3.87%(254명)에 그쳤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대 본과 4학년 65% 출석연세대도 절반 가까이 돌아와전국 의대가 복귀한 의대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시작한 가운데 한 의대 강의실에서 교수가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대생 상당수가 복학 후 수업 거부를 이어가는 가운데 서울 주요 의대를 중심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이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과 교육당국은 수업 참여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조만간 의대 교육이 정상화 수순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대부분 의대가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는 만큼 참여율이 과다 집계됐다는 분석도 나온다.3일 교육계에 따르면 고려대 의대 본과 2학년 74명 중 47명(63.5%)이 수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대 본과 4학년은 약 65%가, 연세대 본과 4학년은 47%가량이 수업을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한 대학 관계자는 "수업 초반에는 참여율이 매우 저조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서울대 의대는 이날 0시까지 수강신청을 마친 본과 학생은 총 288명으로, 군휴학 등을 제외한 본과 학생 450여 명 가운데 약 64%가 수강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과 4학년은 군휴학 등을 제외한 111명이 모두 수강신청을 마쳤다. 고려대와 가톨릭대 의대는 복학을 신청한 학생 전원이 수강신청을 완료했다.이를 두고 강성 의대생 단체가 주도하는 의대생 수업 거부의 '단일대오'에 균열이 간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다. 대학 측은 수강신청만 하고 실제 수업에 참여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유급되기 때문에 수강신청을 마친 학생이 수업을 거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고 있다.일각에선 '착시 현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다수 의대가 온라인으로 수업하고 있는데, 한 차례 접속만으로도 수업 참여로 간주돼 참여율이 올라간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5개 의대 재학생 6571명 중 실제 수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 예정인 학생은 3.87%(254명)에 그쳤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연세대 의대 교수 517명은 이날 '학생 복귀에 대한 연세대 의대 교수의 입장'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정부는 2026년 의대 정원(모집 인원) 3058명을 조속히 확정하라"고 촉구했다.[권한울 기자 / 김송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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