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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행복한가족만들기 연구소 저출산대처 춘계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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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미 21-07-30 18:46 7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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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수준 높여야 저출산국가서 벗어날 수 있어”

유승진|입력 2017-05-16  |  발행일 2017-05-16 제28면  |  수정 2017-05-16인쇄

행복한가족만들기 연구소
저출산대처 춘계심포지엄
“양성평등 수준 높여야 저출산국가서 벗어날 수 있어”
지난 13일 열린 행복한가족만들기 연구소의 2017년 춘계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한가족만들기 연구소(소장 송유미)는 지난 13일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관 2층 강당에서 ‘저출산과 지방소멸,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017년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저출산과 양성평등’을 주제로 발제한 이제상 박사는 “개발도상국에서는 여성의 교육수준이 높아질수록 출산율이 하락하고 선진국에서는 양성평등 수준이 높아질수록 출산율이 상승한다”며 “우리나라가 출산율 1.3 이하의 저출산 덫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여성의 교육수준이 높아짐에도 양성평등 수준은 변함없이 낮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이 박사는 “양성평등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은 일하는 여성이 아이 두 명을 낳아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키우면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행복한가족만들기 연구소는 이날 심포지엄을 마치고, 2017년 총회를 열어 신임 소장에 송유미 대구사이버대학교 교수를 선출했다.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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